스페인의 유틸리티 기업인 이베르드롤라는 영국에서 스마트 미터링 사업 부문을 매각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한 자문을 맡을 전문가들을 영입했다고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이 말했다.
이베르드롤라는 약 10억 파운드(12억 7천만 달러)를 모금하려고 한다고 한 소식통은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 거래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아직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이베르드롤라와 RBC는 논평을 거부했다.
이 회사는 10월에 2028년까지 영국 자회사인 스코티시 파워를 위한 240억 파운드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개했으며, 그 중 약 3분의 2는 전력 송배전 네트워크에 사용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스마트 미터링 사업 매각에서 나오는 수익이 이 투자 계획을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