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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벌써 6배 폭등"…무서운 '새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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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기대주들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올해 미국 증시에 210개 기업이 상장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했다며 "특히 일부 기업은 상장 이후 6배 이상 폭등하며 강한 상승랠리를 펼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미국 증시에 상장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기업은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NE)다.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는 마이크로 모듈형 원전(MMR)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로 트럼프 관련주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 8일(현지시간) 상장된 이후 현재까지 525% 이상 급등한 상태다.

올해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룬 미국의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DDT)도 무서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이후 현재까지 380% 가까이 급등한 상태다. 또한 이날도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색 기능 '레딧 앤서즈'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장중 5% 이상 상승했다.

이외에도 랜드브리지(LB)는 상장 이후 267%, 아스트라 랩스(ALAB) 239%, 로어 홀딩스(LOAR) 227%, 제트스페이스(ZSPC) 223% 이상 올랐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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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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