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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대 스타일리스트전공,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Virtual Style Fashion Show'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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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 스타일리스트전공에서 가상과 현실 세계를 융합한 창의적인 패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이는 쇼케이스 'CROSS OV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CKF_Virtual Style Fashion Show'라는 이름으로, 스타일리스트전공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과 3D 디자인 기술을 결합해 가상 디지털 의상으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쿠튀르의 섬세함과 디지털 아트의 혁신성을 조화롭게 융합해, 가상 세계에서의 스타일링 가능성과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탐구하는 의미 있는 장을 마련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 스타일리스트전공이 선보이는 버추얼 스타일 쇼케이스 'CROSS OVER'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 용인 데일리아트스토리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가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융합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스타일리스트전공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의상과 첨단 3D 디자인 기술을 결합해 가상 디지털 의상을 구현했다. 이러한 작품들은 단순히 전시에 그치지 않고, Zepeto와 같은 가상 플랫폼에서 실제로 판매되며, 소비자들이 가상 현실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를 통해 패션 산업이 가상 세계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CLO와 DAZ 등 첨단 3D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디지털 디자인과 패션의 교차점을 탐구했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가상 아이돌 그룹을 개념화하고 스타일링 작업을 진행해 디지털 콘텐츠와 패션의 융합 가능성을 한층 부각시켰다. 이번 쇼케이스는 가상 세계에서의 스타일링과 패션, 뷰티,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지향하는 창의적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강대 패션뷰티스타일스쿨 원장 김명희 교수는 "이번 쇼케이스는 학생들의 혁신적인 사고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패션과 기술의 결합 가능성을 실험하고,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패션, 뷰티,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버추얼 스타일 쇼케이스 외에도 화려한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패션과 뷰티,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행사는 관련 업계 전문가뿐 아니라 새로운 트렌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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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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