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가 코스닥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몰캡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약 6,600억 원 규모의 이 회사는 전 사업부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에이치시티는 주로 시험인증과 측정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험인증 사업은 전자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삼성전자와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에이치시티와 같은 인증기관을 통해 제품 인증을 받습니다.
한국의 KC 인증, 유럽의 CE 인증, 미국의 FCC 인증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에이치시티는 정보통신, 스마트폰, 태블릿 PC, 통신 관련 중계기, 자동차 전장 부품, 방산 장비, 군용 무기체계, 배터리 및 2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측정 표준 교정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로, 길이, 질량, 시간, 주파수 등을 측정하고 교정하는 작업을 포함합니다.
에이치시티는 이 분야에서도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부터는 신규 사업으로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사업도 시작했습니다.
홍서대학교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이 사업부는 이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에이치시티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920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3%대로 회복했습니다.
지난 2년간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던 영업이익률이 올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에이치시티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성장세와 안정적인 실적 개선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에이치시티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 회사가 코스닥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이룰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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