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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장녀·장남과 공식석상에...'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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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장녀·장남과 공식석상에...'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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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35)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장남 최인근(29) SK E&S 패스키 매니저가 최초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최 회장과 최윤정 본부장, 최인근 매니저는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세 사람이 공식 석상에 나란히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과 두 자녀는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최 회장의 선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한 영상에 함께 눈을 떼지 못하다가 귓속말로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최 회장은 "레거시(전통)니까 훈련받아야 한다. 할아버지가 뭐 했고 아버지가 뭐 했는지를 보고 사람들을 알아야 본인들이 미래 세대에 대해 알아서 기획해 나간다"며 "의무적으로 참석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지난 10월 말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기념식에 앞서 최 회장이 주도한 인재 토론회 등에도 자리했다.


    최 본부장은 CEO 세미나 당시 "많이 배웠다. 앞으로도 참석해 좋은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본부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신규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방사성의약품(RPT) 관련 후보물질 도입과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 계약 등을 주도했으며, 지난 8월 SK바이오팜 RPT 사업 콘퍼런스콜에서도 직접 발표하고 질의에 답했다.


    최 매니저는 2020년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지난해 4월부터 패스키로 옮겨 글로벌 에너지 사업을 맡고 있다.

    최 매니저가 최 회장의 어깨에 팔을 걸친 다정한 사진이 온라인에 퍼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 7월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저하고 애들은 아주 잘 지내고 많은 소통과 이야기를 한다"며 "미래 문제에 대해서도 많이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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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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