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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세 경영’ 본격화…장남 신상열 전무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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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올해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농심)

농심이 ‘3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심은 올해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상무로 승진한지 2년 만이다. 신 전무는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이다.

1993년생인 신 전무는 2018년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2019년 3월 농심에 경영기획팀 사원으로 입사했다. 입사 1년만인 2020년 대리로 승진했고 이후 경영기획팀 부장, 구매담당 상무를 거쳤다.

신 전무는 농심이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해외 사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사업실은 올해 1월 신설됐으며 해외 수출 확대와 같은 사업 다각화 방안을 마련하는 부서다.

이번 인사에서 신 회장의 장녀이자 신 전무의 누나인 신수정 음료마케팅팀 담당 책임은 상품마케팅실 상무로 승진했다.

지난 9월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전무는 지주사인 농심홀딩스 지분 1.41%(6만5251주)를 보유하고 있다. 손윗누이들 지분은 0.3%대다. 농심홀딩스 최대주주는 아버지 신동원 회장(42.92%)이며 이 밖에 삼촌 신동윤 율촌화학 회장(13.18%), 고모 신윤경씨(2.16%), 율촌재단(2.01%) 순으로 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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