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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강제 성추행"…메이딘 소속사 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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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메이딘' 소속사가 대표의 멤버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은 한 신인 걸그룹의 멤버가 소속사 대표에 의해 성추행당했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해당 멤버는 소속사 대표에게 강제로 성적 접촉을 당했다고 지난달 26일 주장했으며, 현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방송은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해당 걸그룹을 메이딘으로 특정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와 관련, 메이딘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메이딘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방송에서 언급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해당 이슈는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다.

메이딘은 9월 첫 미니음반을 내고 데뷔한 7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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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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