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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13F 보고서-[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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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새로운 선택, 도미노 피자에 대한 베팅
버크셔 해서웨이, 3분기에 도미노 피자 주식 120만 주 매입하며 지분율 3.65% 확보


13F 3분기 보고서의 마감일이 지난주에 있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운용 자산 1억 달러 이상의 기관이 공개해야 하는 중요한 자료로, 특히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번 3분기에는 도미노 피자 주식 120만 주를 약 5억 5천만 달러에 매입하며 지분율을 3.65%까지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버크셔 포트폴리오에서 비교적 작은 규모임을 감안할 때, 버핏의 투자 담당자인 테드 웨슐러와 토드 콤스가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CNBC는 분석했습니다.

또한, 버크셔는 수영장 용품업체인 풀코퍼레이션의 지분 1%를 약 1억 5,200만 달러에 매입하는 등 새로운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반면, 애플에 대한 보유 지분은 699억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약 25% 줄였으며, 이는 중국과 대만의 갈등 심화를 고려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비중을 4개 분기 연속 낮추고, 화장품 소매업체 울타뷰티의 보유량의 96%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3분기에는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았으며, 이는 2018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은 3,252억 달러로 직전 분기 2,765억 달러에서 더 증가했습니다.

월가의 다른 투자 거인들의 움직임도 눈에 띕니다. 마이클 버리가 이끄는 사이언 자산운용은 중국 시장에 베팅하며 알리바바, 징둥닷컴 등의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퍼싱 스케어는 나이키 주식을 대거 매수했으며,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는 쿠팡에 대한 지분을 늘렸습니다. 세계 최대 헤지 펀드인 브릿지워터는 아이셰어즈 S&P500 ETF에 가장 많이 투자했습니다.

이처럼 월가의 투자 거인들이 지난 3분기에 어떤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또 덜어냈는지를 통해 현재 금융 시장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습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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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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