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8.62

  • 51.76
  • 2.14%
코스닥

693.45

  • 8.03
  • 1.17%
1/3

"올해 안에 받으세요"…1년에 1번 건보 적용되는 '이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치과에서 스케일링 시술을 받는 사람이 해마다 늘고 있다. 스케일링은 칫솔이나 치실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치아 표면의 치태와 치석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치과 치료다.

건강보험공단은 2013년 7월부터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포함)가 스케일링을 받을 때 진료비를 일부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후 급여 혜택을 받아 치석 제거를 하는 사람이 매년 늘어 2021년 1천1만6천329명으로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고 2022년 1천41만3천875명, 2023년 1천105만9천453명 등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는 8월 기준으로 783만913명이었다.

보험급여를 받으면 대부분 본인 부담금 1만5천∼2만원 정도만 내고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비급여로 받으면 5만∼7만원까지 비용이 든다.

스케일링에 1회 건강보험 급여 혜택이 제공되는 기간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1년 단위라 올해 안에 스케일링을 받지 않으면 보험적용 기회가 사라진다.

올해 스케일링 시술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면 올해가 끝나기 전에 잊지 말고 치과를 방문해 혜택을 챙기는 게 좋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치주 질환 예방과 잇몸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이다.

치주질환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잇몸이 퇴축(이의 둘레가 퇴행·위축해 시멘트질이 드러나는 일)되거나 치아가 흔들리는 등 구강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치석을 놔두면 세균 증식으로 구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없애 악취도 줄일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