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컨설팅 전문 기업 잘레시아가 11월 13일 ‘KNIME Data Connect: Korea 2024’ 세미나를 개최하고, KNIME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사례와 MLOps 최적화 방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통신, 제조,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KNIME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관리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KNIME은 코드 없이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 수집, 분석, 모델링, 자동화, 관리 등 전 과정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처리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시각적으로 구성하고 자동화할 수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사례가 소개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NIME을 활용한 영업 및 마케팅 데이터 처리 플랫폼 구축 사례가 발표되었고, 고객 맞춤형 데이터 관리 환경 설계 방법을 마케팅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제조사 데이터를 분석하고 머신러닝 모델링을 적용하여 데이터 작업을 자동화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KNIME을 통한 MLOps 시스템의 단계별 최적화 방안을 다뤘으며, 관리 포인트를 최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효율적인 MLOps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KT 마이데이터사업팀의 한동식 부장이 KT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사 마케팅 전략 고도화 사례를 발표했다. 연간 수천억 건의 통신 사용 이력을 분석해 금융사에 적합한 고객을 선별하는 과정과 KNIME의 분석 기능이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강화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설명했다.
잘레시아의 김명석 전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KNIME의 최신 기능과 실제 적용 사례를 기업의 데이터 전문가와 실무자들에게 심도 있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잘레시아는 앞으로도 고객사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