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고양이 구조 요청했더니…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구조 요청했더니…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차량에 치인 길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방자치단체 용역업체 직원들이 현장에서 고양이를 죽여 논란이 일고 있다.

    ADVERTISEMENT


    13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께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차에 치인 고양이가 있으니 구조해달라"는 신고가 구청 당직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구청 용역업체 직원들은 30분 만에 현장에 출동했으나 길고양이를 구조해 병원에 인계하지 않고 작업 도구를 이용해 죽였다.

    ADVERTISEMENT


    이들은 이와 관련한 항의 민원이 들어오자 "고양이가 심하게 다친 상태로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며 "병원에 가기도 전에도 죽을 상황이라 죽였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체는 공무원들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대에 현장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당직 기동 처리반' 역할을 하는 곳이다.

    ADVERTISEMENT


    서구청은 용역 업체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동물보호법이나 매뉴얼을 지켰는지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