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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버 그룹, 오픈벳·IMG아레나 사업 4억5천만 달러 매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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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버 그룹은 OB 글로벌에 오픈벳과 IMG 아레나 사업을 약 4억 5천만 달러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거래에는 조던 레빈 오픈벳 CEO를 포함한 경영진이 참여하며 이는 엔데버의 비상장 거래 완료를 위한 "필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실버 레이크(Silver Lake) 사모펀드는 올해 4월 엔데버를 130억 달러에 비상장화하는 거래를 체결했으며, 이 거래는 2025년 1분기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데버는 OB 글로벌이 현금과 부채를 혼합한 방식으로 거래를 금융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가 완료된 후, 조던 레빈은 스포츠 베팅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오픈벳의 CEO로 계속해서 회사를 이끌게 된다.

"이번 경영진 인수는 시장 확장과 제품 혁신을 위한 우리의 비전을 계속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레빈은 말했다.

엔데버는 거래가 완료되기 전과 후에 IMG 아레나를 제3자에게 매각하기 위한 마케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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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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