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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500선 '붕괴'…동학개미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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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500선을 내줬다.

수급공백 속에서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정책불확실성이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12일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2.51포인트(1.28%) 하락한 2,499.15를 기록중이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은 더욱 확대되는 상황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930억원, 4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 1,30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을 보면, 삼성전자(-2.00%), SK하이닉스(-3.89%) 등 반도체주의 약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셀트리온(-3.22%), 삼성바이오로직스(-1.79%) 등 바이오주도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78포인트(2.17%) 떨어진 713.06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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