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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인재 양성 도시로 탈바꿈하는 화성시"[뉴스+현장]


2025년 특례시로 승격
4대 과학기술원 통합연구 거점구축
화성과학고·마이스터고 설립
AI 미래도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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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특례시로 승격하는 경기도 화성시가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과학기술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과학고를 설립하고, 4대 과학기술원 카이스트(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통합 연구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화성 미래도시 비전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정명근 시장은 " 2025년 1월 1일 화성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5번째로 100만 대도시가 되면서 특례시로 승격을 하게 됐다"며 "화성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고 자부했다. 특히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면서 2040년에는 인구 160만명의 '메가시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위해 정 시장은 특별한 도시 화성시가 첨단산업 시대에 걸맞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해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4대 과학기술원의 통합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화성과학고, 마이스터고 설립을 통한 과학기술인재 특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AI 미래도시 준비를 위해 AI 리터러시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AI 교육을 매개로 학교와 학생, 행정으로 더 나아가 AI중심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미래 교통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과 화성국제테마파크에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내년에도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 본예산을 3177억원이 증액한 총 3조5027억원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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