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8일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34-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성성동은 주변으로 천안 일반산업단지와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을 이용해 천안 시내와 KTX 천안아산역 접근이 쉽고 삼성대로, 번영로, 천안대로 등을 통한 천안IC·경부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직선거리 약 600m에 천안성성초등학교가 위치했다. 내년 3월 생길 가람중학교는 물론 두정중, 오성고등학교, 두정고 등으로의 통학도 가능하다. 성성동과 두정동에 조성된 학원가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 주변에 성성호수공원이 있고, 단지 내부에도 넓은 공원과 통경축으로 중앙광장을 품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중앙광장과 연계한 3,300㎡ 규모의 대형 데크식 커뮤니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등 주민운동시설, 도서관, 스터디룸 등을 갖췄다.
단지 외벽은 커튼월룩 특화설계를 적용, 고급스러운 입면을 자랑한다. 시니어라운지와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를 제외한 1층 세대가 없는 개방형 필로티 구조를 설계했고, 필로티 내부공간 중에서도 오픈 공간은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공동현관과 범죄예방 건축설계가 적용된 단지 내 CCTV를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 호출 시 블랙박스 자동녹화기능과 함께 스마트폰으로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청약 신청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받는다. 19일 당첨자 발표 이후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7년 12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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