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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감염관리 전문기업 ‘프로미엘’, 중기부 팁스(TIP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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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감염관리 전문 기업인 ‘프로미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TIPS) 6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프로미엘㈜(송영국, 박영만 대표)는 2023년 08월 17일에 30년 이상 경력의 치과의사가 창업한 벤처 기업이다.

특히 ‘바이로제(Viroze)’라는 브랜드 아래 치과에서 할 수 있는 감염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바이로제 5종(Clinic, Multi, Suction, Sonic, TG)’이 있으며 이를 통해 치과에서 진료 전,후 세척 및 소독의 전 과정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치과 유니트체어에 설치를 하여 환자 진료시 살균수가 공급되는 제품이 올해 안으로 출시·판매 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 회사는 숙명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구강질환 관리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팁스(TIPS)에서는 ‘바이로제 멀티워시 기기 개발’의 과제로 선정이 됐으며, 이를 통해 치과기구 세척 및 멸균에 소요되는 시간, 비용, 인건비 절감의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치과 감염관리 all-in-one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확신한다.

송영국 프로미엘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치과 병·의원이 프로미엘㈜의 감염관리 시스템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의료진 및 환자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팁스(TIPS)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미엘㈜는 자사의 기술력과 시스템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특히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강조되는 시점에서, 프로미엘㈜의 혁신적인 감염관리 시스템은 해외 치과 병·의원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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