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이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움직이는 대극장'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였다.
더현대 서울은 1일 지난해에 이어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연출했다.
지난해 연출한 'H빌리지가' 고객이 작은 상점이 들어선 골목골목을 누비는 구조였다면 올해는 서커스단이 알록달록한 천막을 치고 고객을 맞이하는 '움직이는 대극장'으로 꾸몄다.
높이 7m, 너비 5m의 열기구 모형 에어벌룬 6개가 띄워졌고, 사운즈 포레스트 입구는 마치 환상 속 서커스장에 입장하는 듯 벨벳 커튼이 드리워졌다.
입구에 들어서면 마술극장, 묘기극장, 음악극장을 차례로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가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연출을 위해 현대백화점은 유럽에서 한창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움직이는 대극장은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더현대 서울은 안전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100∼200명 수준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사전 예약을 받았다. 1차 예약은 3만여명이 몰리면서 14분 만에 마감됐고, 오는 7일 2차 예약을 받는다.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