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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K-제약·바이오 11곳…"글로벌 리더로 도약" [2024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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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잇따른 혁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는 올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이끈 우리 기업 11곳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특별강연을 개최해 업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비만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이서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역대 최고치인 31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며 국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바이오시밀러부터 신약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안영진/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우리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국가의 경제 성장을 주도할 제약·바이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는 '2024 제약·바이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K-바이오의 저력을 입증한 기업 11곳을 선정했습니다.

[현승윤/한국경제TV 대표이사: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괄목할 만한 발전을 통해 어느 때보다 굳건한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그런 여러분들의 노력과 노력과 열정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SK바이오팜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연구개발(R&D)과 개량신약, 사회공헌 등 9개 부문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끈 주요 기업들도 수상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 존/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 저희가 국내 신약 37호 '자큐보'를 새로 허가를 받고 출시를 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신약 연구를 통해서 제2의 자큐보, 새로운 항암제로 전세계로 나갈 수 있는 K-신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형기/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지난 20주년 동안에 한국이 신약개발의 영역에서는 그닥 내세울 만한 리더십이 없었는데 드디어 한국에서도 '신약을 위한 신약'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신약이 개발됐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사샤 세미앤추크 한국 노보노디스크 대표가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현황과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사샤 세미앤추크/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오늘날 한국에는 1,600만명의 비만 환자가 있지만, 여전히 매우 낮은 치료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노보노디스크는 비만 치료 관련 파이프라인에서 단계별로 14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 환자들에게 관련 질환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자 합니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그리고 헬스케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이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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