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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움직임 전망-[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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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가능성 상승에 미 국채금리 '급등', 시장은 어디로?
미 대선 전망과 경제지표가 불러온 국채금리 변동성, 투자자들의 불안감 증폭


미국 국채금리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중순 연방준비제도(Fed)의 비율 인상 이후, 국채금리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은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미 국채 10년물은 지난 28일 전장 대비 4bp 상승해 4.28%로 마감,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29일에는 장중 4.33%까지 치솟으며 3개월 내 최고 수치를 갱신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국채금리 상승의 배경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꼽힙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과 미 장기 국채 금리는 정비례 관계를 보이며,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암살 시도를 당하거나 TV토론에서 우위를 점할 때 국채 금리는 대폭 상승한 바 있습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등판한 이후 지지세를 모으며 금리가 다소 하락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과의 지지율 대결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미 국채 수익률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둘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강도 높은 관세 정책과 감세로 인한 재정 적자 확대 가능성이 국채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연방예산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해리스와 트럼프 모두 적자와 부채를 늘릴 가능성이 있으며, 트럼프 당선 시 적자 규모가 해리스의 2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는 재정직출 확대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며 금리 인하 대신 동결을 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국채금리 상승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경제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내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웰스파고와 BTIG 등의 분석가들은 국채 수익률의 상승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반된 의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 대선 전망과 경제지표의 변동성이 국채금리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다가오는 미 대선 결과와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 주목됩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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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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