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해외여행서비스 '트래블로그'가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이날 시상식에서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며 해외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수료를 받아야 한다는 깨며 3대 주요 혜택인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수수료 면제를 트래블 서비스 표준으로 정착시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트래블로그는 지난 2022년 7월 출시 이후 25개월 만에 서비스 가입자수 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환전액도 2조5,000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밖에도 통화별 환전 한도 300만 원 확대, 외화 무료 송금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현재 시행 중이며, 하나머니앱에서 신한, KB, 카카오 등 타행 계좌도 30초만에 트래블로그에 연결 가능하게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58종 통화 무료환전 기간을 2025년 말까지 연장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기존 마스터(MASTER), UPI에 더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 VISA와 '트래블GO 체크카드'를 선보였으며, 올해 말 대한민국 대표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와 신규 제휴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6년부터 기존 '저축의 날'을 '금융의 날'로 확대 개편해 매년 10월 마지막주 화요일 금융발전 기여자 등에 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