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안산지역의 자립준비청년들과 은둔·고립청년들이 한국경제TV 본사를 방문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경환)은 「자립준비 청년 등 위기·취약청년 발굴 및 지원협약」에 대한 후속으로 자립준비청년과 은둔·고립청년의 진로탐색과 직업 결정을 돕기 위해 한국경제TV와 미디어 관련 직업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꿈날 프로그램이란 '청년의 꿈에 날개를 달다'는 뜻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기 위해 날아 오르도록 돕는 프로젝트. 취업 희망하는 위기·취약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안산대와 한식조리사 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경제TV와 미디어 직업 체험 및 기업 투어가 이뤄졌다.
한국경제TV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및 기업 투어 행사에서는 주 스튜디오, 크로마키 스튜디오, 유튜브 제작 스튜디오 등 제작 현장과, 음향, 그래픽, 특수효과, 카메라 조정 등을 하는 부조정실 체험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자, PD, 영상 감독, 음향 감독, 기술 감독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청년꿈날에 참여 한 청년들은 “실제 방송 현장을 보기 힘든데, 직접 보게 된 것이 신기했고 직업 결정에 도움이 되었다” "미디어에 관심이 있어서 신청했는데, 새로운 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게 되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자립준비 청년과 은둔·고립 청년의 직업선택과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을 통한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