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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둔 미국증시, 지속적인 상승세 배경은? [박문환 시선집중]

대선 앞둔 정부의 고용 확대 정책
냉각된 투자 심리, 증시 변동성 가능성 제기
미국 경제, 소비 지표 개선으로 안정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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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경제지표 악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으나, 10월 초 발표된 고용 지표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시장 분위기는 반전됐다. 박문환 전문가는 “최근 고용 증가는 정부의 공공 부문 고용 확대가 주된 원인”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증시를 안정시키려는 정부의 의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장기적으로 미국 증시의 강세는 미중 패권 경쟁과 관련이 깊다. 미국은 중국의 경제적 추격을 막기 위해 재정과 통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며 경제적 우위를 지키려는 노력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미국 경제의 소비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9월 소매 판매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유동성 확대로 인해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박문환 전문가는 "펀드 매니저들의 투자 심리가 여전히 냉각되어 있어, 증시는 당분간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미국 증시의 상승세는 대선과 미중 패권 경쟁이라는 두 가지 요인에 의해 지지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문환 전문가의 ‘스페셜 리포트’는 매월 2, 4주차 금요일 자정 12시에 한국경제TV에서 방영되며, 와우넷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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