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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아 "미래 전기차·전력 생태계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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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3일 서울 Kia 360에서 기아와 'PBV를 활용한 미래 전동화 및 전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BV(Platform Beyond Vehicle)는 특수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설계·제작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목적에 맞게 고안된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전의 직무 특성에 최적화된 PBV모델 개발로 업무효율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전동화 및 전력 생태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양방향 충·방전(V2G), 전기차 자동 결제 충전(PnC)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V2G(Vehicle-To-Grid)는 양방향 충전기 활용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남는 전기를 다시 전력망으로 공급하는 기술이다. PnC(Plug and Charge)는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인증 및 결제를 비접촉으로 진행해 카드 접촉 등의 과정 없이 충전서비스를 이용하는 기능이다.

양사는 한전 부산울산본부에서 PBV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전은 업무용 PBV와 V2G 서비스를 활용해 전력피크를 저감하고 재해·재난 시 필수개소에 긴급으로 전력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빌리티 맞춤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미래 전력신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아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미래 전력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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