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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어닝에서 주목할 건 'ESS' [장 안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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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이며,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SK하이닉스 호실적…"HBM 수요둔화 없어"

<앵커>
SK 하이닉스 어닝에서 좀 알게 되신 부분들, 좀 인사이트를 얻을 만한 게 있을까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 오늘 SK 하이닉스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들은 애널리스트 분들의 전반적인 의견은 정말 자신감이 넘쳐 흘렸다라는 어떤 평가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수요에 대해서는 걱정 말라는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셨고요. 그리고 공급에 대해서도 역시나 여전히 쇼티지가 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레거시 드레임에 대한 관심에 대해서는 여전히 하이닉스의 경우는 우리는 레거시에 관심이 없다. 여전히 HBM에 지목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요. 중국에 대한 책임에 대한 걱정거리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중국 역시도 아직까지 이런 부분들이 따라오려면 멀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을 시켜줬습니다.
특히나 레거시에 대해서 다시 한번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요. 레거시 물량 역시도 이미 조절이 들어갔기 때문에 이것이 실적이나 주가의 방향성만 놓고 본다면 이것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하이닉스의 경우는 주가의 반등 탄력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겠습니다만 적어도 바닥은 잡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반등 탄력이 고민이에요. 대표님 어떻게 보세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오늘 자에 대한 움직임들을 보시게 되면 상당히 좀 엇갈리는 모습도 보여졌던 것 같습니다. 일단은 시간대를 보시게 되면 한 마이너스 2%대까지 진행이 됐다가 다시 지금 현재 구간에서 보시게 되면 플러스 한 1, 1% 정도 내외에서 지금 상승을 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사실은 시장을 비교를 해봤었을 때는 상당히 좀 좋은 흐름들이라고 생각이 좀 들고요. 다만 이제 절대적인 수치만 놓고 보게 되면 이 정도까지 실적을 냈는데 1%, 2% 이 정도의 상승이야 부족하다라고 생각하실 수는 있겠지만, 시장 수익률 대비해서는 상당히 좀 견주한 흐름들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들이고 어제 전반적인 시장에서에 대한 움직임들을 좀 보시게 되면 일단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들이 좀 있었긴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서 이제 2, 3% 정도에 대한 리바운드가 좀 나왔었는데 오늘 또 한쪽에서에 대한 의견들을 좀 보시게 되면 이번 실적을 발표를 하고 나서 새로운에 좀 가깝지 않겠느냐. 또는 이제 차익에 대한 내용들이 좀 가깝지 않겠느냐라는 이제 걱정어린... (아주 짧게 셀온이 있었죠.)

네, 걱정어린 좀 시선이 있었는데 그러한 부분들을 다 이겨내면서 지금 다시 한 번 또 20만 원대 탈환을 가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확실히 시장에서는 실제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과 같이 국내 증시에 대한 방향성이 상당히 모호한 현 시점에서 SK하이닉스만큼은 믿을 만하지 않겠냐. 이런 투자 심리 자체가 반영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이번 컨콜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보시게 되면 상당히 의미 있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내년에 확보된 수요에 대한 부분들을 더불어서 투자라든지 그리고 공정전환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계속적으로 언급을 해주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앞서 이사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콘크리트 자신감을 느꼈다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장안의 화제거리들 임하영 캐스터와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임하영 캐스터>
어지러운 시장 상황 속 장안에 어떤 화제가 있을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먼저 첫 번째 화제입니다. 미국의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 테슬라가 무려 5분기만에 깜짝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전기차 캐즘으로 고통받던 우리 2차 전지 테마 한 줄기 희망을 마주했는데요. 일단 덕분에 본격적인 반등에 대한 판이 깔리긴 했습니다. 일부 종목들만 선별적으로 오르면서 업종 강도는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이 됐는데요. 가장 강하게 치고 올랐던 시기는 10시입니다. 1.3%대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가 오후 2시 기점으로 하락 전환하면서 이 시각 현재 0.1% 하락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바이오주들이 드디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미국 면역항암학회죠. SITC를 앞두고 기대감이 상당합니다. 개최일은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인데요.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 한미약품, 에이비온, Y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참여가 예상돼 있습니다. 관련해서 오늘 유한양행이 짙은 빨간불을 켜내고 있습니다.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도 더욱더 짙어지면서 오후장 들어서 더욱더 상승폭을 키워나가는 모습인데요. 차근차근 올라서 12시경에는 5% 넘는 강세를 보여줬고요. 2시 기준으로는 3.8% 오름세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다음 화제는 아이폰 주문 감소입니다. 애플의 주가가 간밤 2% 넘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애플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아이폰 16의 주문을 약 천만 대가량 줄였다는 소식에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국내 아이폰 관련주들 움직임에 조금 눌림을 받는 모습이죠. 장 초반 1.2% 하락하면서 계산했지만 하락폭을 계속해서 좀 줄이지 못하고 밀리는 모습입니다. 12시를 기점으로 2% 하락부를 켜냈고요. 이 시각 현재 2.29% 하락세 보여줍니다.

마지막 화제는 현대차입니다. 현대차가 조금 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3조 5,8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수치고요. 매출액의 경우에는 42조 9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했습니다. 이번 3분기 실적이 예상만큼 나오지 못하면서 계속해서 낙폭을 좀 키워가는 모습인데요. 사실 오늘 아침부터 계속해서 좀 실적을 대기하면서 눈치를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적 발표 후에 4%대까지 낙폭을 키웠다가 이 시각 현재는 3.5%대에서 현재 저점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 포착되고 있습니다.

■ 현대차 영업익 6.5% 감소…"분기배당 주당 2천원"

<앵커>
현대차 마이너스 6.5% 영업익. 상당히 좀 부진한 수준이 나왔거든요 주당 2천원 배당이면 굉장히 저조한 수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그냥 예상했던 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현대차에 바랐던 것은 주주 하나는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중에서도 이번에 인도법인 IPO의 자금 통해서 3조 원 정도가 회사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걸 가지고서 3년에 걸쳐서 자사주 매입 소각을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현대차에 대한 투자 포인트 자체가 실적이 원래는 아니었어요. 3분기 실적 자체가 아쉬울 거라는 건 시장에서 소통이 되었던 사실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자사주 매입에 대한 부분도 좀 더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고요. 또 하나가 중요한 것은 아직까지 시장에서는 회자가 많이 되고 있지는 않은데 얼마 전에 도요다 자동차와 협업을 하기로 발표하지 않았겠습니까? 도요다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그리고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톤 다이나믹스와의 어떤 협업을 발표를 했는데 오늘로 제가 알고 있는데 도요다 자동차 아키오 회장이 방안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의선 회장과 회동을 할 텐데 이것을 통해서 과연 도요다 자동차와 현대자동차는 무엇을 어떤 시너지를 얻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어떤 그런 부분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큰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보스톤 다이나믹스 역시도 내년 상반기까지 상장을 해야 되거든요. 그렇다면 보스톤 다이나믹스 상장을 통해서 또 한 번의 자금이 유입이 되겠죠. 그 자금을 통해서도 또 한 번의 주주환환에 대한 부분들을 기대를 해볼 수 있겠고요.

또 하나가 이 부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얘기하는 부분은 뇌피셜인데 일단은 보스톤 다이나믹스가 상장이 되면 몸값을 키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현대차가 만든 보스턴 다이나믹스에다가 투자해줄 곳이 필요하겠죠. 그렇다면 현대차만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만든 로봇을 쓰는 것이 아니라 도요타 자동차도 역시나 현대차가 만든 로봇을 쓸 가능성도 우리가 열어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현대차에 대해서는 여러분들 이번 실적에 대해서는 너무 크게 실망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일단은 조금 더 중기적인 관점에서 저점매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대표님은 어떤 생각이세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실적은 이미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주가는 현 시간대로 반영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과연 여기서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을만한 모멘텀들을 찾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들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아직 컨퍼런스 콜은 진행 중입니다)좋은 얘기 나올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투자자들 입장에서 과연 현대자동차에 대한 위치를 봤었을 때 그 전까지, 인도 IPO 전까지는 사실은 현대차의 긍정적인 요소는 맞습니다.
그런데 외국인들 입장에서 봤을 때 인도에 있는 현대차와 국내에 있는 현대차와의 비교를 해봤을 때 과연 내가 한국에 있는 국장에 상장되어 있는 현대차를 살 것이냐 아니면 인도에 있는 현대차를 살 것인가에 대한 선택지를 놓고 봤을 때는 상당히 매력도가 떨어지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앵커>
어디가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우리나라가. 아무래도 이제 인도 같은 경우는 이번에 상장한 상장 자금을 통해서 인도 시장에서에 대한 본격적인 무언가 사업 전개를 했었을 때의 모멘텀들을 더 크게 가져갈 수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당분간 이러한 수급적인 차익거래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기 전까지는 현대차 같은 경우는 이참에 실적도 시장에서의 예상 컨셉 대비해서 다소 약하게 나온 부분들도 없지 않아 있는 상황들이고 그리고 우리나라 이외의 다른 시장 내에서의 현대차에 대한 입지 부분들이 어느 정도 좋은 흐름들을 보여준다고 하게 되면 거기서 나왔던 자금들 자체가 우리나라 시장에도 들어올 수 있는 상황들이어서 지금 구간은 사실은 모멘텀에 대한 부재가 당분간은 이어질 수 있지 않겠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섹터군들 대비해서 현대차의 이러한 모습들은 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여전히 올 한해 어떻게 보면 상반기에 보시게 되면 벨류업이라는 한 해의 큰 틀을 가지고 종목이 30만원대까지 가지 않았습니까 이 이후에 끌어나갈 수 있으면 동력을 못 차겠는 거잖아요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들도 있는 상황들이고 다만 그런 부분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을 해준다고 하게 되면 최근에 보여줬던 9월달의 저점과 8월달의 저점 자체가 한 22만 원대 초반돼서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라인에서의 지지 패턴들만 확인을 하신다고 하게 되면 저는 개인적으로는 현대차 같은 경우는 긴 호흡으로 가져가는 게 좀 맞지 않겠냐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테슬라 판매량 증가...2차전지 본격 반등?

<앵커>
그리고 테슬라, 지금 영업이익 어닝 서프라이즈 나왔지 않습니까? 54% 급증을 했는데 내년에 성장률이 한 20%, 30% 이렇게 예상이 된다는 말이 컨퍼런스 콜에서 나왔고요. 아무래도 주목을 하는 거는 내년 상반기에 저가형 신차 모델2가 나올 수 있다는 부분, 자율주행 관련된 부분, 사이버캡 이벤트 지난번에 한 이후에 FSD 관련해서 크게 도입이 늘었다. 자율주행에 대한 믿음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로 들리거든요. 그리고 오늘 나왔던 얘기가 ESS 마진이 30%를 돌파했다. 이 얘기가 또 주목할 만한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을 주목해서 보셨어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ESS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2차전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어떤 상장 섹터들 2차전지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일단은 이로써 2차전지 섹터의 경우에는 얼마 전 이번 주에 GM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대양봉을 뽑아 냈었죠 그러면서 전기차 캐즘에 대한 우려를 살짝 좀 불식시켰습니다 그리고 나서 ESS에 대한 부분을 테슬라의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서 다시 한번 불식을 시키면서 전기차의 약진 그리고 ESS 시장 자체는 확실하게 커 나가고 있다는 것을 이 두 기업의 실적을 통해서 확인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차 전진 섹터의 경우에는 일단은 지금 바닥을 잡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 시그널 혹은 확신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IRA를 폐기할 수 있다는 노이즈 여러 가지 약간 노이즈가 있기 때문에 지금 주가가 강하게 뻗어나가지 못하고
갈락말락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결국은 선거가 끝나게 되면 이런 노이즈가 사라지면서 2차 전지의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새롭게 시세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고 지금은 확실히 바닥을 잡아나가는 과정을 지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확실히 뭔가 바닥은 지나는 느낌입니다. 지금부터 국내 자율주행 2차 전지 쪽에 우리가 비중을 실어보자면 어느 쪽에 비중을 실어야 합니까? 서진 시스템입니까?

<최영동 와우넷 대표>
ESS가 오늘은 좀 움직이는 것 같더라고요. 장중 전까지만 보더라도 서진 시스템 같은 경우가 지금 변동성이 상당히 크게 나왔습니다. 고가가 28,900원까지 나온 거니까 실질적으로 이처원지가 사실 움직여야 되죠. 교과서를 놓고 봤을 때는. 그런데 생각 외로 이처원지는 하락하는 가운데 ESS 관련 종목군들에 대한 반대생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아마 우리가 항간에 어떤 얘기를 했었냐면 엔비디아가 좋은 주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국내 증시에는 어떤 종목을 사야 됩니까? 라고 했었을 때 대부분의 우스갯소리로 엔비디아 그냥 사시면 됩니다라는 얘기를 했었거든요. 사실은 지금 테슬라에 대한 주가 흐름들을 좀 보시게 되면 테슬라와 상응해서 우리나라 전기차 관련된 이차전지 종목들을 사라고 질문을 했었을 때
답변은 테슬라 사시면 됩니다라는 답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인 것 같아요. 참 어려운 구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우리가 생각을 해보셔야 할 부분이 어떤 부분이냐면 2차전지는 장기적인 플랜으로 가져가는 게 맞고요. 그리고 자율주행 같은 경우는 단기적인 포인트를 보면서 접근을 해야 하는 약간의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같은 경우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해요. 일단은 보급형 전기차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됐었을 때 우리나라 2차전지의 좋죠. 캐짐이라는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는 부분들에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보급형 차량 그리고 저가형 차량 그리고 가솔린 엔진 차량들과의 가격적인 갭 자체를 줄여주는 전략에 있어서는 너무나 좋은 상황들인데 실상 우리나라 2차전지 소재 관련된 기업들에는 그렇게 안 좋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오늘 테슬라의 실적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기차 팔아서 마진이 굉장히 낮은 상황이거든요. 그런 부분들에서 과연 우리나라 2차원지 소재까지 마진이 넘어올 수 있을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한 고민들을 좀 해보게 되면 주가에 대한 상승 한계는 좀 있지 않겠느냐라는 관점이고요.
그리고 자율주행은 좀 아쉬운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한데 그래도 기대할 부분들은 좀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이번에 자율주행 로보택시 행사 때 상당히 큰 실망감들을 좀 가지지 않았습니까. 거기에서 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 두 가지가 나왔어요. 일단은 첫 번째로는 정보 규제. 지금 테슬라가 트럼프의 유세 현장에 가면서 얘기를 했던 부분들을 보시게 되면 바이든 정권에서 테슬라의 사업 부분들을 활성화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제재가 많았었다는 부분들을 언급했었거든요 이러한 부분들이 트럼프 정권이 되든 아니면 다음 정권이 됐었을 때 과연 어느 정도 풀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부분들이고 그와 더불어서 이러한 자율주행에 대한 경쟁이 심화가 되면서 글로벌 OEM 기업들이 셀링 포인트를 쓸 수 있다는 얘기죠. 자사의 차량들을 팔면서 우리의 자율주행 소프트라든지 소프트웨어라든지 SDV 이 부분들에 대해서 현대차도 굉장히 공격적인 사업 전략들을 내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부분들이 셀링 포인트가 딱 잡혔었을 때 글로벌 OEM들의 경쟁 심화가 이루어진다고 하게 되면 국내 자율주행과 관련된 종목들은 다시 한번 올라갈 수 있지 않겠느냐 생각을 해볼 수 있다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한미·리가켐, SITC서 발표…바이오 훈풍 돌아올까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 한 가지만 더 짚어보죠. 지금 바이오주들이 오늘 그래도 조금 움직임이 있었거든요. 바이오주 다음 이벤트로 꼽히는 게 미국 면역항암학회, SITC가 다음 달 6일에 시작을 한다는 건데 여기에 국내 기업들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리가켐, 한미약품, 루닛, 에스티큐브, 지아이, 이노베이션 등등. 그런데 발표 주제들을 보니까 주로 전임상 단계의 발표도 있더라고요. 이런 것도 충분히 호재가 될 여지가 있습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크게 의미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은 지금 바이오 섹터의 경우는 구부능선을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여러분들 바이오 섹터의 어떤 그 종목이 가지고 있는 재료에 집중하지 마시고요. 미국채 금리에 집중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국채 금리가 지금 흔들리고 있죠 4.2를 넘어가고 있고요. 어제도 우선 강하게 치고 올라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특히나 이머징 시장의 국제 가격이 갑자기 폭락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글로벌 약간 매크로 등에서 변화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바이오 업체들의 경우에는 수급만 놓고 본다면 외국인 기관들이 가지고 있기보다는 올 한 해 내내 시장은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개인 큰 손분들이 워낙에 많이 가지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어떤 매크로와 다르게 움직였던 부분들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매크와 따로 노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주부터 하나둘씩 종목들이 탈락하는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얘기는 뭐냐면 본격적인 차익 실현을 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물론 오늘처럼 아침에 오시면 다시 올라가니까 이것도 바이오가 다시 가는 것 아니냐는 희망이 들면서 다시금 추격 매수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항상 그렇지만 주도적 고점을 확인하는 그 기간이 조금 길게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왔다 갔다 하는 기간이 필요한데 따라갔다가 또 내려가면 손절하고 손절이 다시 올라가면 또 손절하고 이게 미쓰가 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구간에서는 바이오 섹터의 경우에는 철저하게 국채 금리의 흔들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겠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지금부터는 보유하시는 분들의 영역으로 넘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뭔가 추세가 주도주 흐름을 완전히 잃어버렸다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인 거죠 그러면? 이도저도 아닌 상황인 거예요, 지금?

<최영동 와우넷 대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은 주가가 오늘은 그래도 굉장히 좋아요. 어제 같은 경우는 상당히 좀 안 좋았었는데 오늘 같은 경우는 시장 측면에서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바이오가 올라갔던 그 시기들을 좀 보시게 되면 이차전지도 별로 안 좋았고요. 반도체도 별로 안 좋았어요.
특히 삼성전자가 굉장히 큰 약세를 보여줬었는데 거기에 빈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던 섹터가 바이오 섹터였고요.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금리 인하가 좀 맞물리면서 미국에 대한 금리 인하 그리고 중국도 마찬가지로 최근에 LPR 같은 경우도 계속 내리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많이 줄 수 있는 G2의 금리나 환경이 좀 갖춰지다 보니까 굉장히 좀 탄력을 받았던 거고요.
그리고 거기에 따라서 모멘텀들도 반응이 된 상태다 보니까 시장에서는 마찬가지로 수익을 얻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만한 섹터가 없었던 거예요. 그렇다면 앞서서 우리 이사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최근에 채권 금리가 4.27까지 올라갔거든요. 이 부분들이 시장 금리가 굉장히 크게 올라간 거잖아요. 지금은 그 구간이에요 그냥 미 대선에 대한 리스크? 그러니까 해리스가 우세하다 하더라도 아마 채권금리 올라갔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재정정책이 어찌됐든 새 정권이 들어서게 되면 재정정책을 펼쳐야 되고요. 현재 지금 재정적자가 쌓여있는 상황에서 재정정책을 만들어야 된다고 하게 되면
채권을 양 당에서 다 발행을 해야 되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우려감들이 지금 현재 채권금리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그에 따라서 바이오 종목분들이 약간 동력을 잃어버리는 그런 상황들이고

다만 오늘 같은 경우는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 지금 삼성전자 큰 폭의 하락세 나오죠. 이천원지 관련된 소재 관련 종목분들도 테슬라 실적이 나왔는데도 별다른 반응 없이 진행이 되다 보니까 "어제 제약바이오들이 좀 빠졌어. 오늘 이 시점에서 우리가 트레이딩을 해볼 수 있는 자금이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야?" 라고 해서 지금 들어가고 있는 상황들이고요.

다만 추세가 꺾였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일단은 미 대선이 끝나게 되면 현재 지금 진행되고 있는 시장에서 우려했던 부분들은 저는 해소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뭐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다시 한번 또 모멘턴 플레이가 좀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좀 포커스로 맞추시면 될 것 같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말씀드리게 되면 지금 제약바이오 종목군들 대형주를 보시게 되면 직전 고점까지 지금 올라가 있는 종목이 없어요. 유한양행 같은 경우도 10월달에 고점이 16만 5천원인데 지금 15만원 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들이거든요. 그런데 이러한 종목군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밑에 하부에 걸려있는 새로운 바이오 종목군들이 굉장히 큰 폭으로 또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에서 아직까지는 바이오에서 떠나갈 생각이 없는 것 같기는 해요. 그런 상황들이기 때문에 지금은 바이오가 됐든 이차전지가 됐든 반도체가 됐든 미 대선이 끝나기 전까지는 그냥 트레이딩 관점으로 전체 시장을 보는 게 맞지 않겠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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