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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아인혼 “펠로톤 주식 저평가”…주가 1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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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 주가가 간만에 탄력을 받았다.

그린라이트 캐피털(Greenlight Capital)의 데이비드 아인혼이 펠로톤 주식이 크게 저평가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수요일 펠로톤 주가는 11% 이상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아인혼은 로빈 후드 투자자 회의에서 펠로톤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며 주식이 현재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발표를 펠로톤 자전거를 타면서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그린라이트 캐피털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펠로톤 주식 약 680만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톤 주식은 최근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으며, 올해 들어 약 1% 상승했다.

이번 발언은 펠로톤이 코스트코와 협력해 고급 운동 기구를 젊고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려는 전략을 발표한 직후 나왔다.
또한 현재 펠로톤은 CEO를 찾고 있는 중이며, 연말 내로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펠로톤은 최근 대규모 재융자를 완료하며 부채 상환 기한을 연장하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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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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