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유명 미국 팝 가수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신곡 '아파트(APT.)'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YG PLUS 주가가 나흘 만에 100% 상승하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YG PLUS는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31% 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YG PLUS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에도 10.51% 오르며 나흘 만에 주가가 100% 뛰었다.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유통을 맡고 있는 자회사로, 지난 18일 공개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신곡 '아파트' 유통을 맡고 있다. 이 곡은 한국의 술자리 게임인 '아파트 게임'을 소재를 활용한 노래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은 공개된 지 5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뷰를 기록했다. 또한,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과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TOP 100'에서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