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만에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그간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분석된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8.92포인트(1.12%) 오른 2,599.6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현·선물 시장에서 각각 2,100억원, 4,600억원 어치를 사담았다.
기관 역시도 3,000억원에 달하는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5,100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43% 상승한 5만9,100원에 장을 마쳤으며 SK하이닉스(4.37%), LG에너지솔루션(5.64%), POSCO홀딩스(3.17%)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삼성물산(-2.06%), 현대모비스(-0.40%), 셀트리온(-0.96%)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85포인트(0.93%) 오른 745.1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5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20원(0.23%) 오른 1,382.7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