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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단순화하고 가격 구조 개선"…전면 개편 예고한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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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새 CEO인 브라이언 니콜이 글로벌 커피 체인의 메뉴를 전면 개편할 계획을 발표했다.

니콜은 “스타벅스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복잡한 메뉴를 단순화하고 가격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매출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니콜은 내년 재무 전망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회사는 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 발표 후 스타벅스 주가는 4% 이상 하락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고객들의 지출이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국 시장에서 동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에서는 경제 둔화로 인해 14%의 매출 감소가 나타났다. CFO 레이첼 루게리는 "투자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감소 추세를 바꾸지 못했다"고 말했다.

니콜은 멕시칸 음식 체인 치폴레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벅스를 회복시키기 위해 영입됐지만, 회사 전용기를 이용한 출퇴근 계획에 대한 비판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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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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