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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먼저 찾은 맛…오리온 '꼬북칩' 유럽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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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꼬북칩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오리온은 내년 1월부터 유럽 코스트코 31개 점포에서 꼬북칩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꼬북칩의 현지 이름은 '터틀칩스(TURTLE CHIPS)'다. 오리온은 지난 9월 말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코스트코 점포에 초도 물량을 공급했다.

오리온의 유럽 진출은 코스트코의 입점 제안으로 성사됐다.

유럽인이 선호하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향후 현지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맛을 개발해 품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꼬북칩은 풍부한 네 겹 식감과 각 나라 별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을 통해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해외 법인에서는 꼬북칩을 현지 생산·판매한다. 스낵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등 2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7년 간 글로벌 누적 매출이 약 5000억원에 이른다.

오리온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며 "초코파이에 이어 전 대륙을 잇는 '꼬북칩 스낵 로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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