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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감시 로봇' 배치했더니…도난 건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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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대형마트가 일부 매장에 로봇 보안 요원을 배치해 도난 건수를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프랑스 유통체인 까르푸는 센마리팀 지역의 매장 두 곳에 몇 달 전부터 현지 보안업체가 개발한 감시 로봇 '윈디'를 운용하고 있다.

이 로봇은 감시 카메라를 장착, 매장 내 고정 폐쇄회로TV(CCTV)가 찍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다닌다.

마트 매니저는 로봇의 카메라가 비추는 화면을 원격으로 보면서 도난 사고 발생 시 현장에 있는 '사람 보안요원'에게 즉각 알려 조치한다.

마트 매니저인 로랑 메르텡은 "이 로봇을 배치한 이후 도난 건수가 30% 감소했다"며 특히 절도가 자주 발생하는 주류와 위생용품 판매대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로봇의 월 임대료는 보안요원 한명 치 월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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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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