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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인도네시아·대만서 웹툰 사업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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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도네시아와 대만에서 웹툰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2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주요 콘텐츠 제작·유통기업(CP)에 "선택과 집중 관점 글로벌 사업 전략을 재검토하며 카카오웹툰 대만 서비스와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향후 북미와 태국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

연내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종료하고, 내년 대만 서비스도 접는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인도네시아 서비스는 출시 2년만에, 대만 서비스는 출시 4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대만 사업 종료는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북미 중심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 이뤄진 결정"이라며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북미, 동남아는 태국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IP 비즈니스 사례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카카오 전체 차원에서 세계 최고 만화 강국인 일본과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장 북미를 거점으로 K웹툰의 위상을 알리고 한국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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