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3

"이븐하게 익었네요"…흑백요리사가 불러온 '열풍'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븐하게 익었네요"…흑백요리사가 불러온 '열풍'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넷플릭스 요리 경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열풍 속에 '홈쿡' 관련 상품 수요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지마켓)에 따르면 이달 1∼16일 기준 조리용 강판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3% 급증했다.

    칼 거래액이 167% 증가했고, 프라이팬 세트(151%), 솥(126%), 냄비(52%), 찜기(42%), 도마(40%), 믹싱볼(22%) 등도 많이 찾았다.


    같은 기간 수저 세트 거래액은 246% 늘었고 접시는 156%, 포크·나이프는 80%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파인다이닝'(최고급 식당)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와인 용품 거래액도 95% 증가했다.


    특히 주방용품의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이 지난해 대비 최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포크·나이프의 1인당 구매액이 97%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와인 용품(65%), 칼·절삭기구(37%), 조리도구(27%), 프라이팬(24%), 냄비(23%) 등도 일제히 구매액이 올라갔다.


    G마켓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일일 특가 코너인 '슈퍼딜' 영역에서 주요 주방용품을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스타배송'으로 주문 다음 날 받아볼 수도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소비로 이어지는 온라인몰의 특성이 나타난 사례"라며 "집에서도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