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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대흥행'...PS 16경기 연속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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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표가 모두 팔렸다.

19일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PO 4차전 시작을 약 4시간 앞둔 오전 10시께 2만3천750석의 표가 매진됐다고 KBO 사무국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온 포스트시즌(PS) 연속 경기 매진이 '16'으로 늘었다.

올해 가을 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그리고 PO 4경기를 합쳐 11경기 누적 관중은 24만8천550명을 기록했다.

PS 입장 수입도 100억원을 훌쩍 넘었다. 11경기 중 7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덕분이다.

역대 PS 입장 수입 최고액은 2012년 15경기에서 벌어들인 103억9천222만6천원이다.

아직 한국시리즈도 열리기 전이라 PS 입장 수입은 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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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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