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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엔비디아 목표주가 190달러…39%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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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 따르면 엔비디아(Nvidia)는 앞으로도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 비벡 아리야(Vivek Arya)는 이 반도체 대기업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25달러 인상한 19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목요일 종가 대비 약 38.8%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올해 엔비디아의 주가는 2024년에 176% 이상 급등하는 엄청난 랠리를 기록했다.

아리야는 TSMC의 3분기 실적 발표와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이 이달 초 "블랙웰 칩에 대한 수요가 미친듯하다"고 언급한 것과 같이 최근 산업계의 사건들이 회사의 경쟁 우위와 세대 기회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또한 액센츄어(Accenture) 및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같은 기업들과의 "과소평가된" 파트너십이 추가 성장의 촉매제라고 언급했다.

아리야는 "우리는 엔비디아가 선택하는 파트너 기업들에게 AI의 존재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한다"며 "엔비디아의 참여는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있으며, AI 파운드리, AI 허브, NIM 등과 같은 제품이 하드웨어와 시스템/생태계 측면 모두에서 AI 리더십을 위한 핵심 수단"이라고 했다.

아리야는 "향후 2년 동안 최소 2000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생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애플과 대적할 수 있는 수치이며 성장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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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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