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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광 열풍 지속...9개월 만에 연간 방문객 지출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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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방문객 지출이 9개월 만에 연간 기록을 세웠다고 수요일 공식 데이터가 밝혔다. 이는 약세 엔화에 의해 촉발된 관광 붐의 경제적 힘을 보여준다.

일본 관광청의 초기 자료에 따르면, 여행자들은 9월까지 총 5.86조 엔(약 392억 7천만 달러)을 지출했으며, 이는 2023년 전체 지출인 5.3조 엔을 초과한 수치다.

관광 지출은 국가 계정에서 수출로 분류되며, 일본의 두 번째로 큰 수출 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에 이어 전자 부품을 앞서는 규모다.

7월부터 9월까지 평균 방문객은 여행에 22만 3천 엔을 지출했으며, 이탈리아 관광객이 가장 많은 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스페인과 러시아 관광객이 뒤를 이었다.

9월에는 287만 명의 방문객이 있었으며, 이는 8월의 293만 명에서 약간 감소한 수치다.

JNTO의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이후로 도착자는 매달 새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7월에는 329만 명이 방문해 월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은 2,688만 명으로, 2023년 전체 방문객 수를 이미 초과했으며,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세운 3,190만 명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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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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