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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 개선한 '더 뉴 캐스퍼' 출시…1450만원부터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변경
외장 컬러 2종, 내장 실내 컬러 패키지 1종 추가
▲HDA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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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캐스퍼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캐스퍼는 2021년 캐스퍼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단단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외관 디자인을 바꾸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 사양 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460만 원 ▲디 에센셜 1,680만 원 ▲인스퍼레이션 1,980만 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450만 원 ▲스마트 초이스 1,550만 원이다.

더 뉴 캐스퍼의 전면부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 프론트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기 탑재되어 이전보다 강인한 인상을 보여준다. 후면부의 리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도 전면부와 같은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줬다.

더 뉴 캐스퍼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행 시 차체를 둘러싼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는 휠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6%가량 개선된 0.34의 공력계수를 달성했다.

안전사양으로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와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탑재됐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추가 사양으로 구성됐다.

또 동승석 도어에 버튼 타입 스위치를 추가해 문을 여닫을 때 편의성을 향상했고, 정차 시 제동 상태를 유지해주는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가 추가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우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현대 카페이, 카투홈, 자연어 음성인식 등의 기능이 담긴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기존에 옵션으로 제공되던 후방 모니터와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주행 성능 면에선 엔진룸의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절연 부품인 엔진 마운트 인슐레이터의 크기를 키우고, 차체와 스티어링을 연결해주는 카울 크로스바의 강성을 증대시켰다.

더 뉴 캐스퍼는 시에나 오렌지 메탈릭과 어비스 블랙 펄 등 2종의 외장 컬러와 베이지와 오렌지 브라운 투톤 등이 실내 컬러로 추가됐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기본형 모델인 '프리미엄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

캐스퍼 일렉트릭 프리미엄 트림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이 생산하는 42kWh(킬로와트시) 용량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278㎞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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