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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지금이 고점"…8월 정기예적금 11.5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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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시중 통화량이 정기예·적금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8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 광의통화량(M2) 평균 잔액은 4,062조6천억원으로 전달 대비 0.2%(+7.6조원) 늘었다.

M2는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M2 평잔은 지난해 7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상품별로는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전달에 비해 11조5천억 원 늘었다. 정기예적금 잔액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은 관계자는 "예대율 관리를 위한 은행들의 자금유치 노력과 금리 고점 인식에 따른 예치수요가 맞물린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타금융기관이 보유한 통화량이 정기예적금과 시장형 상품을 중심으로 6조3천억 원 늘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 통화량도 5조1천억원 증가했다. 다만 기업이 보유한 통화량은 5천억원 감소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은 8월 평균 1,217조8천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0.1%(+1.2조원) 늘었다.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늘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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