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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린 비트코인..."대선 전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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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는 "암호화폐 시장을 둘러싼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회복된 상태"라며 "빠르면 몇 주 안에 비트코인이 신고점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제프리 켄드릭 SC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트럼프 후보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면서 비트코인 상승랠리가 재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에도 상당한 양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비트코인 콜 옵션 활동도 늘어나고 있다며 "당분간 몇 주 동안 강한 투자심리가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와 해리스 어느 쪽이 이기더라도 암호화폐 강세장은 지속되겠지만 추가 상승여력은 트럼프 쪽이 더 강할 것이라며 "트럼프가 백악관에 복귀할 경우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12만 5천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이더리움 가격 전망과 관련해선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내년까지 9,650달러,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내년까지 7,0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9시 5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1.4% 상승한 66,867달러에 거래 중이다. 또한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0.9% 하락한 2,598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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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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