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평균 주가(닛케이지수)가 약 3개월 만에 장중 40,000선을 회복했다.
닛케이지수는 15일 장 중 한때 40,257를 찍는 등 오후 2시 기준 40,113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8% 올랐다.
닛케이지수가 40,000선을 넘은 건 지난 7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현지 매체인 NHK는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견해가 확산한 가운데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엔화 약세 흐름도 수출주 매수세를 자극하는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