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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하면 완판"…10월 로봇청소기 시장 '격돌'

에브리봇, 침구 로봇청소기 'X1' 출사표
에코백스… "엉킴 현상 최대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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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로봇청소기 업계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AI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대표 정우철)에서 신제품으로 침구 로봇청소기 'X1'을 출시했다.

국내시장에서 로봇 전문기업이 침구청소기 카테고리의 로봇청소기를 출시하는 것은 에브리봇이 처음이다. 일반적인 핸디형 침구청소기와 달리 로봇청소기의 편리성을 침구청소에서도 활용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CCPP(Complete Coverage Path Planning) 주행 알고리즘에 따라 빈틈없이 침구 위에서 자율주행과청소를 진행하며, 전면에 3개의 장애물 감지 센서와 하단에는 6개의 낙하 감지 센서가 장착되어 침구 위에서 안정적으로 청소를 수행한다. 또한 침구청소용이라는 기본기에도 충실하다.

UV LED램프 4개가 장착되어 UV살균으로 진드기 제거 및 살균이 가능하고, 분당 15,000회 고속회전 진동롤러로 먼지 제거 효율을 극대화했다. 주로 바닥 청소에 쓰이는 기존 로봇청소기들과 달리 1kg의 가벼운 제품 무게와 240D x 196W x 92H(mm)의 아담한 사이즈로 침구 청소에 특화되어 있다.

현재 에브리봇은 물걸레 전용, 창문형, 올인원 등의 가정용 청소로봇과 상업용 청소로봇까지 모든 카테고리의 청소로봇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에코백스는 엉킴 현상을 최소화한 신제품 '디봇 N30 프로 옴니'를 선보였다. '제로탱글 2.0' 기술을 적용해 트리플 V자형 구조를 통해 3단계로 브러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엉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코백스 '트루엣지' 적응형 모서리 물걸레 청소 기술도 탑재했는데, 모서리 구역에서 물걸레 패드가 바깥으로 확장되며 모서리 약 1mm까지 밀착해 청소하기 어려운 구석까지 정밀하게 걸레질한다.

한편 유통가도 최신 로봇청소기 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11번가는 '나르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프레오 Z 울트라'의 단독 물량을 확보해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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