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309.63

  • 95.46
  • 2.27%
코스닥

945.57

  • 20.10
  • 2.17%
1/3

삼성 임원들의 '자사주식 매입'…주가 오를까

관련종목

2026-01-02 23:5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삼성 임원들의 '자사주식 매입'…주가 오를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번 자사 주식을 매입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노 사장은 이날 장내매수 방식으로 삼성전자 5천 주를 매수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6만 원이다.

      지난달 9일 5천 주를 매수한 것까지 포함하면 두 달 사이 자사 주식 1만 주를 사들인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19개월 만에 5만 원대로 떨어지는 등 주가가 조정받으면서 임원들의 자사 주식 매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만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DS부문장) 등 임원 26명이 자사 주식 매입에 나섰고, 이달에도 5명이 자사 주식을 매수했다.


      주가가 7만5천 원 수준이던 지난 6월에도 임원들의 자사 주식 매입이 많았는데, 이후 한 달간 주가는 20% 가까이 올랐다.

      하지만 시장은 이번 자사 주식 매입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다.


      임원들이 단순히 주가 수준이 낮다고 판단해 자사 주식을 매입했을 뿐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매수한 것이 아니란 이유에서다.

      주가 조정으로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1배까지 떨어졌다. 이는 10년 평균(1.2배)보다 낮은 수치다.


      A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는 "임원들이 전 재산을 모두 쓸 정도로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고 조금씩 사고 있다"며 "주가가 싸다고 판단해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B 증권사 연구원도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임원들이 주식 매입을 했다는 것은 주가가 충분히 조정받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봐야 한다"며 "다만 주식 매입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68%)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