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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CPI, 전년비 2.4%↑...3년 7개월래 최저-[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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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을 살펴보면, 물가는 오르고 경제는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태는 아니라고 평가되고 있지만, 경계해야 할 요소들이 점차 눈에 띄고 있습니다.

미국의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4% 상승하며 3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수치이지만,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대비 3.3% 오르며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주거비 인플레이션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자동차 보험비와 식료품 가격은 여전히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대비 16% 하락했으나, 중동 리스크와 허리케인 영향으로 유가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허리케인 헐린과 보잉의 파업 영향으로 25만 8천 건을 기록, 1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파업으로 인한 일시적 해고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월가에서는 이러한 단기적인 고용지표의 왜곡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월가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며, 웰스파고는 물가에 대한 상당한 개선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블룸버그와 페퍼스톤은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준 의원들의 발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포스트잇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유지하거나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매파 인사로 분류되는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박힌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금리 동결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예측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동차 대출 이자 전액을 세금 공제 대상으로 하겠다는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자동차 생산을 자극하고 근로자들이 자동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획입니다. 또한, 중국산 자율주행차의 미국 내 운행을 금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머스크의 로봇 택시 공개와 맞물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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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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