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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22억'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특공에 3천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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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프레스티어자이' 특별공급에 약 3000명의 청약자들이 몰렸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과천시 별양동의 프레스티어자이 특별공급에 2722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24대 1을 기록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특별공급으로 115가구를 모집하는데 생애 최초 1482명, 신혼부부 862명, 다자녀 311명, 노부모부양 26명, 기관 추천 41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별양동의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동,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9~99㎡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275만원으로 과천에서 가장 비싸다.

전용 49㎡(테라스 포함 주택형 포함)가 12억5390만원에서 14억8890만원 수준이다.

전용 59㎡는 14억7690만원에서 17억2670만원, 전용 74㎡는 18억3780만원에서 21억8380만원대다.

전용 84㎡는 20억4540만원에서 24억1600만원, 전용 99㎡는 24억원대다.

분양가의 70%를 차지하는 중도금 중 60%(분양가 기준)까지는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계약금과 잔금은 각각 10% , 20%다.

특별공급에 이어 이날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7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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