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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억' 감사 물러난다…'한동훈 공격 사주'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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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의혹이 제기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SGI서울보증 감사직에서 물러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대남 SGI서울보증 상임감사위원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자리는 약 3억원의 연봉을 받는 회사 2인자 자리로 알려져있다.

김 전 행정관은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에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와 관련해, 한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10월 대통령실을 퇴직하고 올해 8월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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