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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내일인데…다시 '5만 전자'

삼성전자, 8일 3분기 잠정실적 발표…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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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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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의 주가는 닷새 만에 6만 원선이 붕괴됐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2% 내린 5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개장 직후 5만 9,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내려잡고 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3조 1,480억 원에서 10조 1,580억 원으로 22.7%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가장 큰 변수는 DS사업부 일회성 비용과 원·달러 환율 하락"이라며 "DS는 2분기 대비 영업 상황은 개선되나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고, 디스플레이는 고객 신제품 물량 효과로 2분기 대비 개선, VD/가전은 경쟁심화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13조 2천억 원에서 10조 2천억 원으로 22.6% 내려잡았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에선 일회성 비용,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 규모 축소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모바일에선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부진, 부품 원가 부담 가중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규모 20.5% 축소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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