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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햇살론유스' 1,000억 추가투입...인당 최대 1,200만원 지원

사회적 배려대상자 이자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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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저소득 청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유스'의 공급액을 1,000억원 늘리고 지원대상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자료를 내고 자금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공급계획을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지원대상도 미취업 청년이나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 청년에서 창업 후 1년 내 저소득 청년사업자로도 확대했다.

햇살론유스는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200만원을 최대 7년까지 빌려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생계자금 명목으로 최대 300만원, 물품구매 등 용도로는 최대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당국은 여기에 햇살론유스를 이용하는 사회적 배려대상 청년들에게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정부 재정으로 은행 이자의 1.6%포인트를 지원해 최종적으로 2%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이는 시행령 개정 작업을 거쳐 내년 2분기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혜택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등 기존 햇살론유스 이용시 보증료 인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들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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