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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2015년 이후 최대 상승폭..."강세장 시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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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가 강세장에 돌입하고 있다.

벤치마크 CSI300 지수는 월요일 장에서 6% 이상 상승해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9월 13일 저점에서 20% 이상 상승했다.

지난주 공개된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당국이 새로운 부동산 완화 조치를 발표한 후 중국 증시가 강세장에 진입할 준비가 돼 있어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꺼낸 부양책은 지급준비율은 0.5%포인트 인하하는 등의 통화정책과 부동산정책, 증시 안정화 정책으로 구성됐다. 증시 부양대책에는 5000억위안(약 94조원) 규모의 스왑 도구를 활용해 보험사, 운용사, 증권사의 주식 매입을 확대하고 3000억위안(약 56조원) 규모의 재대출 도구로 자사주 매입을 늘리는 내용 등이 담겼다.

중국 증시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국경절 연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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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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