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7일 기업 밸류업을 위한 상장기업 공시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시사례 공유·교육에 대한 실무자의 수요가 많음을 고려해 상장기업의 밸류업 공시 준비 과정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신한지주와 콜마홀딩스 등 선제적으로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기업의 실무자가 계획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과정·절차와 내용을 소개하고 Q&A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장기업의 높은 관심으로 설명회는 2차례(3시, 4시반)로 나누어 진행됐다.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 공시담당자 등 실무자 총 630여 명(약 500사)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측은 "밸류업 공시 기업의 현장감 있는 사례 공유를 통해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밸류업 공시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