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사기 심각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보험사기 근절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보험사기의 폐해 및 보험사기 근절 필요성을 주제로 한 동영상(쇼츠)과 포스터 등 2개 부문을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동영상은 30~60초 분량의 세로형 쇼츠 영상(mp4, wmv, avi), 포스터는 원본 크기 440mm×620mm 이미지 파일(JPG, GIF 등)로 금융감독원 전자메일로 제출해 공모할 수 있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개 공모부문 총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12월 중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상(총 2명)은 금감원장상(상금 500만 원), 우수상(총 4명), 장려상(총 4명)은 협회장상(상금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내년도 금감원 및 유관기관 공동 홍보자료로 유튜브·인스타(동영상), 옥외 전시·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보험사기의 폐해 및 근절 필요성을 홍보에 활용함으로써 민생 침해 보험사기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