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생활 가전 브랜드 '클럭(Klug)'의 신제품 음식물 처리기가 신제품 공개 3일 만에 2만여명의 가망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클럭은 지난 16일 신제품 첫 공개와 더불어 '클럭 치움 음식물 처리기' 카카오 채널 알림받기를 하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 음식물 처리기를 받을 수 있고, '치움' 전용 카카오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초 해당 이벤트를 약 2주 간 진행 가능할 것으로 보았으나, 시작한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준비된 이모티콘 수량이 조기에 소진, 예정보다 이르게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클럭 치움 음식물 처리기는 가장 진화된 형태의 4세대 음식물 처리기로, 남은 음식물을 기기 안에 투입하기만 하면 분해되어 분쇄/건조된 부산물을 따로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거나 기기 내부를 주기적으로 세척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모두 없앴고, 음식물 처리기에 바퀴를 달아 먹은 그 자리에서 음식물 처리가 가능하도록 소비자의 편의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또한, 음식물 처리기 최초로 제품에 바퀴를 달아 음식을 먹은 그 자리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게 디자인했으며, 음식물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 떨어짐이나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좋은 반응을 끌고 있다. 나아가 음식물 처리기 구매 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 악취 문제도 해결했다. 클럭의 음식물 처리기는 특허받은 4중 하이브리드 탈취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더해 기기 뚜껑 자체의 밀폐력도 높아 악취가 실내로 퍼지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데일리앤코 이해숙 대표는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일 줄은 몰랐다"면서, "누적 3천억이 판매될 동안 클럭 브랜드에 쌓인 신뢰가 바탕이 되어 아직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신제품임에도 이토록 많은 기대를 보내주시는 것 같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만큼 제품력에 자신이 있어 하루 빨리 제품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럭은 이달 30일, 구독자 260만을 보유한 테크 유튜버 '잇섭'과 함께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의 대표 프로그램인 '핫it슈' 방송을 통해 신제품을 공식 런칭할 계획이다.